-
[시론] 이젠 EU와 FTA 전념할 때
'서두르지 않으면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 있는 황금시장을 잃는다'. 다음달부터 우리나라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브뤼셀 유럽연합(EU) 본부의 분위기다. 그간 EU는 소위 라미 독
-
‘테크노 한국’ 주도하는 젊은 그들
인공위성을 제작해 수출하는 (주)쎄트렉아이의 핵심 인재인 이훈구 실장, 양승욱 선임연구원, 김병진 부사장, 선종호 연구소장, 김이을 부장(왼쪽부터)은 모두 과학고 졸업생이다. [
-
[시론] '개방 길잡이' 돼야 할 법조인들
온 국민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진행되던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. 이에 따라 법률시장도 3단계에 걸쳐 5년 내에 사실상 전면 개방하게 된다. 이 같은 법
-
미 킬러 변호사, 타결 순간까지 한국 자문
2007년 4월 2일 오후 4시 서울 하얏트 호텔.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(USTR) 부대표가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다.
-
변호사도 농민도 "FTA 공부"
법무법인 '광장'의 통상법 전문가인 백종관 변호사 등 5명은 지난해 말부터 2주에 한차례씩 모여 자유무역협정(FTA)에 관해 공부해 왔다. 요즘엔 한.미 FTA 타결로 관심을 끌고
-
[피플@비즈] 대한중재인협회 새 회장 이정훈 변호사
제5대 대한중재인협회장으로 20일 선임된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정훈(60.사진) 대표 변호사는 "한국을 아시아의 중재 센터로 만들겠다"고 말했다. 중재란 기업 등 사인(私人) 간의
-
벤처캐피털리스트로 변신한 진대제
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시 화제다. 이번에는 캐피털리스트로 변신했다. 이미 1호 투자가 이뤄졌다. 벤처캐피털 업계는 ‘실리콘밸리 방식’이라는 ‘진대제 펀드’에 주목하고 있
-
[JOBs] 비서 … 그녀가 없으면 회사가 멈춘다
'커뮤니케이션 허브(Communication Hub)' '비즈니스 코디네이터(Business Coordinator)'. 이 말들은 전문비서를 가리키는 별칭이다. 최고경영자(CEO)
-
9·11테러 후 미국 외교정책 '힘' 중시로 선회
유민 기념 강연회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. 학생·주부 등 10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고홍주 학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. 김태성 기자 고홍주 미 예일대 법대 학
-
힘 실리는 현대차 원로들
정몽구 회장과 30년 넘게 현대에서 동고동락한 60대 이상 원로들이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. 정 회장의 검찰 출두로 위기에 처한 그룹의 단결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.
-
"엉킨 실타래 풀려고 예정대로 귀국"
정몽구 현대·기아자동차그룹 회장(오른쪽)이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현대 트랜스리드 공장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. 현대차는 7일 정 회장의 미국·멕시코 일정을
-
[글로벌코리안] "독일 유엔 건물 우리가 지어요"
지난해 12월 뉴욕 출장 길에 오른 정하성 변호사(왼쪽)와 홍영호 대표.두 사람이 힘을 모아 공사권을 따낸 유엔 컨벤션센터 조감도. 1970년대 한국 기술자와 광원들이 독일로 돈을
-
[이 사람] (88) 서울 강남갑 민주당 전성철 후보
▶ 전성철 상세정보 보기“부동산 파동 다스리자고 강남 주민 전체를 투기꾼으로 몰고 있습니다. 몰라서 그러지, 강남 주민들의 대다수는 1가구 1주택이예요. 강남에 대한 이런 편견 때
-
로펌 고문으로 돌아온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
이석채(李錫采.58)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6일 새 직장에 출근한다.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태평양 로펌(배.김&리)에서 고문으로 일하게 됐기 때문이다. 1997년 2월 청와대
-
"영어능력 먼저 키워야"
"한국이 다국적 기업 아태본부를 제대로 유치하려면 먼제 세제를 간편하게 해야 하고, 외환 규제를 풀어야 합니다." 한국 대기업의 지사를 홍콩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마이클
-
"외국계 로펌 들어오면 한국에도 도움 될 것"
"한국 시장이 열려 외국계 로펌이 지속적인 영업을 하게 되면 그동안 한국에 잠깐씩 들어와 법률 자문을 해 수익을 올리고도 한국 정부에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외국 변호사들의 영업
-
3세경영 체제 곳곳에서 시동
3세대의 비상-. IMF 관리체제 뒤 수난을 겪은 재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맞고 있다. 재벌체제로 대변되는 한국식 자본주의가 막을 내리는 듯 보였지만 지난해말 인사를 기점으
-
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성공조건
세계경제를 알려면 미국경제를 알아야 하고, 미국경제를 배우고 싶으면 실리콘밸리를 이해해야 한다. 샌프란시스코 남쪽 새너제이를 중심으로 한 10여개의 도시로 이뤄진 하이테크 산업단지
-
유명인들 "그래도 테헤란 밸리로 간다"
"지금이 오히려 기회다." 위기에 처한 테헤란 밸리로 승부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. 386세대 간판 변호사인 김&장법률사무소의 박병무(39)씨는 지난달 22일 로커스가 인수한
-
유명인들 "그래도 테헤란 밸리로 간다"
"지금이 오히려 기회다." 위기에 처한 테헤란 밸리로 승부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. 386세대 간판 변호사인 김&장법률사무소의 박병무(39) 씨는 지난달 22일 로커스가 인수
-
유명인들 "그래도 테헤란 밸리로 간다"
"지금이 오히려 기회다." 위기에 처한 테헤란 밸리로 승부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. 386세대 간판 변호사인 김&장법률사무소의 박병무(39)씨는 지난달 22일 로커스가 인수한
-
급하게 M&A 서둘러 2년넘긴 회사 아직 못봐…
회사에서 ‘동호회장’으로 불리는 그는 유머와 부드러움을 좋아한다. 하지만 사업에선 다르다. 한 일간지가 ‘마케팅비 1위’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“이전투구 상황
-
김태정·최용석·공석환씨…줄줄이 ‘벤처호’에 승선
''오렌지’색에 더 매력 느껴 판사, 검사, 변호사 등 법조인을 대변하는 색깔은 판사들이 입는 ''법복’의 검정색이다. 법조인들은 그동안 사고(思考)와 행동반경 면에서 ‘권위’와
-
변호사등 '벤처 인큐베이팅' 직접 창업
벤처 인큐베이팅(창업보육)사업 분야에 변호사.공인회계사.변리사 등 법률.회계 전문가들이 잇따라 나서고 있다. 그동안 주로 창업보육 업체.기관과 제휴하거나 자문역을 맡는 등 수동적으